📍 DAO의 한계점

  1. DAO의 의사결정은 투표가 필요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움. DAO가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수정해야하는 상황에서는 구성원의 동의를 얻기까지 해킹을 예방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낭비하는 상황도 발생. 실제로 DAO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해킹에 대한 위험성이 높은 편
  2. DAO가 책임소지 회피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음. 상법에서는 법인의 파산 등 특정 상황에 대해 대표이사, 등기임원, 과점 주주 등이 책임을 일부 부담하는 것으로 규정. 그러나 DAO의 경우 명확한 규정이 없고 탈중앙화된 의사결정으로 실제 책임이 있는 경우라도 책임을 물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
  3. DAO의 대다수는 실제 탈중앙화 되어있지 않음. 메이저 DAO중 상당수는 상위 1% 홀더만 협력하면 나머지 99% 홀더가 반대를 하더라도 거버넌스 투표를 통과시킬 수 있음. 예를 들어 솔라나를 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프로토콜 SolendDAO에서도 담보로 잡혀있던 약 2,000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가 청산될 위험에 놓이자 해당 지갑을 통제하고 OTC로 포지션을 청산하는 투표를 진행. 이 투표는 110만개의 찬성표와 3만개의 반대표로 쉽게 통과되었는데 찬성표 110만개 중 100만개는 단일 홀더로부터 행사됨. 유니스왑의 최근 거버넌스 투표 또한 총 1,400만개의 찬성표 중 99%가 단 3개의 지갑으로부터 행사됨

📍 결론

토큰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유저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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