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T(Soul bound Token)는 양도할 수 없는 토큰임. '영혼이 묶인' 토큰이라는 의미로 게임에서는 '귀속 아이템'과 유사한 형태임. 한번 받으면 지갑에 귀속되어 다른 지갑에 옮길 수 없음
- 비탈릭은 지난 5월 'Decentralized Society: Find Web3's Soul'이라는 논문을 통해 SBT의 개념을 소개함. 이 논문에서는 Web 2.0 없이는 정체성을 가질 수 없는 Web 3.0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SBT를 제시함
- 예를 들어 NFT로 사원증을 지급하면 NFT를 제3자에게 팔았을 때, 사원이 아닌 사람이 사원증을 보유할 수 있음. 그러나 SBT로 사원증을 지급하면 지급 받은 사람(지갑)만이 사원증을 보유할 수 있음
- Web 3.0 세상에서는 SBT를 통해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도 지갑 보유자의 능력, 경력, 디지털신원을 증명할 수 있을 것임. 이 외에도 가치 교환의 근본이 되는 신용, 평판, 인간적인 관계 등이 구축될 수 있을 것
- 관련하여 SBT 기반의 인증서 발급 디앱, 신원 인증 디앱, 보험 프로토콜, 저담보 대출 디파이 등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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