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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3일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이 생성된 이후 크립토 시장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4번의 사이클을 겪으며 성장해왔음. 매번 사이클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시작으로 개발자와 시장의 관심 증가,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관련 스타트업 성장, 이후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함께 침체기 진입 등의 과정을 겪으며 순환하고 있음

  1. 첫번째 사이클은 2009~2012년(비트코인 가격 고점은 2011년 중순). 비트코인 가격은 0.001달러에서 30달러까지 상승했고 이 과정에서 거래소, 채굴 업체 등이 설립됨. 이후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을 계기로 비트코인 가격은 80% 이상 하락
  2. 두번째 사이클은 2012~2016년(비트코인 가격 고점은 2013년 말).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로 확대되며 1,000달러를 잠시 상향 돌파. 하지만 다수 거래소가 해킹되고, 중국 인민은행의 규제안이 제출되는 등 여러 이슈로 가격은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
  3. 세번째 사이클은 2016~2019년(비트코인 가격 고점은 2017년 말). 개발자와 프로젝트 수는 지난 사이클 대비 10배 늘어났고 디파이, NFT 프로젝트가 처음 탄생. 이더리움을 통한 ICO도 크게 유행. 하지만 상승 피로감과 계속되는 해킹, 각국의 규제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80% 이상 하락
  4. 지금은 네번째 사이클을 지나고 있음(비트코인 가격 고점은 2021년 말). 유동성 장세 강화, 기업과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DeFi, NFT, P2E 등) 등 다양한 이슈가 시장을 이끌며 강력한 강세장이 연출됨. 그러나 여느 때와 같이 여러 이슈(유동성 장세 종료, 루나 사태, 3AC 파산 등)를 빌미로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고점 대비 75%가량 하락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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